[병원다녀온 오후 회사의 긴급 호출로 출근하여 33시간 일했음, 사진은 미처 올리지 못해 이제야 스캔떠서 올림ㅠ_ㅠ]
세번째 병원 방문..
주말에는 항상 그런듯 하지만, 대기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북적댄다~
접수 받는 간호사들도 정신 없어 보이고,
여기 저기 시끌시끌..
그래도 접수하고 차례를 기다리다 선생님과 상담~
저번 검사때의 얘기로는 이번주에 초음파 실에서 검사할 거라 했는데,
배 초음파만 봤다.
처음 초음파 기계(핸드 스캐너?)를 가져다 대는데..
두둥~!! 신선한 충격!!!
우리 아기는 그새 너무도 컸으며, 활발히~ 그것도 아주 활발히~ 놀고있었다!!!
마치 "아빠~ 엄마~, 저 잘크고 있어요~ 하며 웃는 듯한 느낌이었달까...
팔다리를 저어가며 놀고있는 애기의 모습에 또 한번 눈물이 왈칵~ㅠ_ㅠ
처음 배에 초음파 기계를 댈 때가 가장 잘 보였는데, 사진에는 흐리게 나왔다.
선생님이 타이밍을 잘 못잡아서 찰칵~ 해주신......-_-+
목둘레 두께와 간단한 기형아 검사결과 정상!
키도 정상, 위아래 턱뼈도 보이고 척추도 보였으며 탯줄이 약하게 보이고 있었다.
심장뛰는 소리는 여전히 힘차고~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, 안도의 한숨을 쉴 수가 있었다.
오늘은 우리 아가 노는 모습과 성장과정을 CD에 담아준다고~ 촬영을 시작하는데...
녹화가 시작되자 마자 우리 아기는 조용~~ 히 쉬는 것이 아닌가!!
이녀석 벌써부터 카메라를 의식하는 건지..ㅎㅎ
들여다 보고, 또 들여다 봐도..
감동과 눈물만 나오는 모습이었다..
아가야~
아들이건 딸이건은 중요하지 않단다~
그저 건강하게 태어나주길 바래요^^
얼굴을 마주하려면 아직 6~7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..
아빠는 널 기다리는 하루 하루가 기대가 되고 즐겁단다~
우리 아기 많이 많이 사랑해^^
그보다...
지금 28 시간째... 잠 못들고 일 하는 중...
데이터 컨버젼, 솔루션 업그레이드.. sync...
디버깅에 테스트...
곧 끝나겠지...
아가야~ 엄마를 느끼며 조금만 기다리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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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남자들은 보면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 부터
2007/03/18 19:40배를 쓰다듬으면서 아기에게 얘기를 많이 해준다
태어나자 마자 아빠의 목소리는 기억하는것 같더라
울다가도 아빠가 아가야 울지마 괜찮아 쉬쉬 하면 곧 그친다
아가가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한다는 증거겠지?
아직 아가에게 들리지 않는다고 할지라도
배를 쓰다듬으며 많이 얘기 해줘라 아가야 사랑해
그리고 많은 얘기를 해줘
동화도 좋고 성경을 읽어줘도 좋고...
이 세상에서 부모와 자식으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자라고
엄마도 아가도 순산할수 있도록 기도 하자
뭣보담도 자식은
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다
하나님께 감사하며 신앙적으로 잘 길러보렴
사랑한다 지성아 현자야 그리고 나의 손자?.손주?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