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홀한 시간
따스하고 쾌적한 날, 푸른 초원에 앉아
나뭇잎 흔들리는 소리, 새가 지저귀는 소리,
시냇물 흘러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.... 상상만으로도
즐거워진다. 호젓하게 홀로 앉아,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
흔들흔들 흔들릴 수 있다면, 세상에 그것보다 더 행복한
일은 없을 것이다.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
귀가 간지럽도록 소곤소곤 속닥거릴 수 있다면,
그것보다 더 황홀한 소리가 이 세상에
또 어디 있을 것인가.
- 김미선의《이 여자가 사는 세상》중에서 -
하루 하루가 바쁘고 정신없으며,
피곤하다.. 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보니,
마음의 여유가 많이 사라진 듯 하다..
그래도 집에 돌아가면,
나를 기다리는 아내와, 열심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아이..
가정이라는 행복과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며,
조금은 더 성숙한 내가 되었음에, 그리고 더 어깨가 무거워 짐에 따라...
열심히 일해야 하겠지...
그래.. 화이팅이다~
불평 불만을 늘어놓기엔.. 너무 멀리 와버렸는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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